마중물교회

지인들과의 동맹으로 백일통독이라는 성경지침서를 읽으며 7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통독을 강행했습니다.

다소 무리한 스케줄이었지만 홀로 서기에 아직도 서툰 저같은 사람이 서로 격려하며 말씀에 가까이 갈 수 있는 더없는 기회가 될 듯하여 합류하였지요~^

구약을 시작하며 많이 설레었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절절한 사랑에 가슴이 먹먹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대략 하루에 두시간 가량을 할애해야했고 집중력이 떨어져 뭘 읽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때에는 개인적으로 진행하던지 멈추는게 낫지않을까 하는 회의감도 들더구만요......

그래도 일단은 지인들과 함께 시작했기에 백일에 맞춰 끝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밀어부쳤는데 나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일독이든 이독이든 그 성취감에서가 아니라 말씀에 더 친근함을 가지고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더라구요.

지금은 숨고르기중...ㅋㅋㅋ

해가 바뀌면 다시 일독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번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전보다 더 가까이 만날 수 있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덧글 (1)

김상환 2014-12-20 01:50:23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원하시는 성경종류나 신앙서적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제 메일 또는 카톡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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