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교회

2020년 1월 26일 주일예배

가정활동 영상 : http://paidion-jv.net/movie/old3_3_h_3

구약3 가정활동자료 유년, 초등부_3과 엘리야의 회복.pdf

암송구절 :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 29:11).

제목 : 난 혼자인가요?

본문 : 열왕기상 19장 7-8절

필리핀에서 육상대회에 3관왕을 한 12살 소녀가 있어요. 400미터 800미터 1500미터 경기에서 1등을 해서 금메달을 3개나 따낸거죠. 그 친구의 이름은 레아 발로스라는 친구에요. 3관왕을 한것도 대단한 것지만 그것보다 더 대단하게 알려진게 있어요. 뭘까요? 바로 레아가 신고 뛰었던 신발이에요. 그녀가 신고 있던 신발에는 우리 친구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이 로고가 새겨져 있었어요. 신발이 너무 좋아서 1등을 한 걸 까요? 그녀가 신었던 사진을 보여줄게요. 빈민가에서 태어난 레아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연습을 해서 1등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레아는 힘들어서 포기 하고 싶었을거에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했던 결과로 3종목에서 1등을 하고 그녀의 소식이 알려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신발을 사주고 여러가지로 돕기 시작했어요. 만약에 어려움일 있을때 포기하고 그만 두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 친구들에게도 이렇게 어렵고 포기 하고 싶은 일이 있을거에요. 그럴때 우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번 알아봐요.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 450명과 제단에 불을 붙이고 비를 내리가 하는 대결에서 승리했던 능력의 사람이었어요. 대결에서 승리후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을 어떻게 했죠? 모두 죽였어요. 그렇게 엘리야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자신이 있었고 당당했고 용감했던 사람이었어요. 바일 선지자들이 모두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아합왕의 아내인 이세벨은 화가 났어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고 엘리야에게 화가 난거에요. 보통 화가 난 것이 아니에요. 너무 너무 화가 나서 엘리야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어요.

그 소식을 듣게된 엘리야는 어떻게 했을까요? 바알 선지자 450명과 대결했던 것 처럼 "올테면 와봐!! 내가 누군데 감히!!" 라며 당당히 이세벨이 보낸 사람들과 싸워서 이겼을까요? 그렇지 않았어요. 이세벨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워서 급히 일어나 목숨을 살려고 도망을 갔어요.  

얼마동안 도망을 간 엘리야는 광야에 있는 로뎀 나무 아래로 숨어요. 그리고 거기에서 기도를 했어요. 무슨 기도를 했을 까요? 잘 들어봐요? “여호와여, 이제는 다 되었습니다. 내 목숨을 거두어 가십시오.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나을 것이 없습니다” 뭐라고 했다구요? 자신의 목숨을 거두어 달라고 한거에요. 엘리야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말았던거에요. 하지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서 엘리야에게 떡과 물을 주시고 엘리야를 돌봐주셨어요. 그렇게 힘을 낸 엘리야는 다시 시내산으로 갔어요. 

시내산에 이르자 하나님의 엘리야에게 물어봤어요. “엘리야야 어쩌하여 여기 있느냐?” 엘리야는 “자신은 열심히 하나님이 하라는데로 했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사람을 모두 죽이고 이제 혼자 남은 저까지 죽이려고 합니다 “ 하나님은 세미한 소리 가운데 이렇게 말씀 하셨어요 “ 너는 가서 예후에게 기름 부어 북이스라엘 왕국의 왕을 세우고 엘리사를 자신의 뒤를 이를 선지자로 세워라” 라고요. 그리고 “한 번도 바알에게 절한 적이 없고 바알의 우상에게 입을 맞춘 적이 없는 사람들” 7000명을 남겨 두었다고 말씀하셨어요. 

이제 또다른 사명을 가지고 당당히 나갈수 있게 되었어요. 엘리야는 다시 한번 깨닫게 된거에요. 자신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 분이 누구이신지. 그리고 자신이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에서 이긴 것이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거에요. 그래서 다시 힘을 얻을 수 있게 된거에요. 

바알 선지자와 대별했던 엘리야는 너무도 당당했어요. 북이스라엘왕 아합, 바알 선지자 450명 앞에서 겁먹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 했던 사람이 바로 엘리야였어요. 그런데 오늘은 그렇지 않아요. 이세벨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망가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요. 

엘리야는 자신은 정말 열심히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일을 했는데 나쁜 사람들을 벌하지도 않으시고 백성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하는데 그러지도 않고 오히려 자신이 죽게 되어서 그런거에요. 그래서 실망하고 낙심하고 포기 하고 싶었던 거에요.

우리 친구들도 무언가를 열심히 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낙심할때가 있지 않나요? 그리고 포기 하고 싶을때도 있을거요. 그럴때 우리는 하나님을 먼저 생각해야되요. 엘리야가 도망쳐있을때  먹을 것을 준 사람은 바로 하나님이에요. 바알 선지자들과 능력대결에서 승리할 힘을 주신 것도  바로 하나님이에요.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 없이 무언가를 할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해요. 지쳐있는 엘리야에게 다시 일으킬 힘을 주신 그 하나님은 바로 나의 하나님이에요. 우리가 힘들어 있을때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다 찾아오시고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바로 그 하나님이에요. 우리 친구들 모두 그런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시길 소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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