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교회

2020년 1월 19일 주일예배

암송구절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열왕기상 18:39

가정활동지 

구약3 가정활동자료 유년, 초등부_2과 엘리야의 대결.pdf

가정활동 영상 : http://paidion-jv.net/movie/old3_3_h_2

본문 : 열왕기상 18장 37~39

제목 : 엘리야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누어졌죠. 그리고 여러 왕들이 나타났어요. 북이스라엘에 아합이란 왕이 있었는데 아합왕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주 나쁜 왕이에요. 이전까지의 나쁜 왕들하고는 비교도 안될 만큼 최고의 나쁜 왕이었어요. 다른 나라 사람인 이세벨과 결혼을 하고 바알이라는 신을 섬겼어요. 하나님이 아닌 바알을 예배하기 위해서 신전을 세우기도 했어요. 그것을 본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가 아합왕에게 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니 앞으로 몇년동안 비가 오지 않을 거에요”라고 말을 했어요. 이스라엘에 가뭄이 찾아온다고 말을 한거죠. 

그리고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동쪽 그릿 시냇가로 갔어요. 그곳에서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음식을 먹고 시내물을 마시며 숨어 지냈어요. 아합왕이 엘리야를 혼내주려고 찾아다녔거든요. 숨어지내는 동안 가뭄으로 시냇물도 말랐어요. 또 다시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시돈에 있는 과부가 너에게 먹을 것을 줄거야 그쪽으로 가렴.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시돈에 갔고 정말 과부가 엘리야에게 먹을 것을 주었어요.

그렇게 3년 6개월이 지났어요. 또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말씀 하셨어요. 이제 아합왕에게 가라 이제 내가 비를 내려주겠다. 엘리야를 만난 아합왕은 어땠을까요? 아합왕은 엘리야에게 화를 냈어요. 비가 오지 않는 것이 하나님을 떠난 자신과 이스라엘 사람들에 대한 벌이라고생각 하지 않고 단지 엘리야가 한 저주 때문이라고 생각한거에요. 그래서 이제 흥미 진진한 대결이 시작이 되요.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 한명과 바알을 섬기는 450명이 대결을 한거죠. 여호와와 바알 둘 중 누가 하나님인지 알 수 있도록 갈멜산에 재단을 쌓고 엘리야는 하나님께 바알 선지자는 바알에게 부르짖는 대결이었어요.

먼저 바알 선지자들 450명이 아침부터 점심까지 열심히 바알의 이름을 부르고 춤도 추고 했지만 어떻게 되었을까요? 풍요로움과 폭풍을 다스린다는 바알신에게 부르짖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바알이 가지고 있는 힘은 폭풍, 불, 번개 였어요. 그럼 바알도 당연히 불을 줄수 있겠죠? 하지만 바알 선지자들의 아무리 애를 써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어요. 

이제 엘리야 차례가 되어서 제단을 다시 쌓고 송아지를 한마리 올리고 물이 제단에 넘치도록 부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 이 사람들의 마음을 돌릴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 뿐입니다.” 여러분 물에 젖은 나무가 불에 탈수 있을까요? 탈수 없죠. 그런데 하나님이 불을 내려서 물에 젖은 제단과 송아지를 다 태우셨어요. 오직 여호와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여주신 거에요. 그리고 다시 한번 하나님께 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를 하자 하나님께서 오랜 가뭄을 멈추고 비를 내려주셨어요. 엘리야 이름은 뜻은 바로 “나의 하나님은 여호와시다” 에요. 자신의 이름 처럼 엘리야는 여호와만이 하나님으로 생각하고 섬긴 사람이에요. 

갈멜산에서 대결을 한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는 생명을 걸고 대결을 했어요. 둘 다 생명을 걸고 대결을 했지만 목적은 달랐어요. 바알 선지자는 자신들의 먹고 사는 것을 위해서 였고 엘리야는 여호와가 참 하나님 이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대결을 했어요.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죠? 네에 바로 엘리야가 승리했어요. 우리는 바알 선지자처럼 하나님보다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할때가 있어요.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기고 섬기는 것을 성경에서는 우상이라고 해요. 우상은 다른 신만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우리가 하나님 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예배 드리는 것보다 공부하고, 예배드리는 것보다 친구들과 노는걸 더 좋아하고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지 않는 것도 우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에서 승리한 후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한 가지를 명령했어요. 열왕기상 19장 40절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 볼까요?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바알의 예언자들을 붙잡으시오! 한 사람도 도망가지 못하게 하시오! 백성이 예언자들을 다 붙잡자,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냇가로 끌고 가서 다 죽였습니다.” 왜 이렇게 했을 까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다른 신을 섬기게 한 바알 선지자들을 붙잡아 죽인거에요. 우리도 엘리야처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을 없애야 해요. 우리와 하나님을 멀어지게 하는 것들이 있을거에요. 그것이 무엇인지 이 시간 잠시 생각해봐요. 이제 전도사님을 따라서 기도해요. “하나님 저도 엘리야처럼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을 알게 해주세요.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제는 그것들을 버릴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에게 힘을 주세요. 그래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해주세요. 하나님을 잘 섬기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 친구들 모두가 참 하나님이신 여호와만을 섬기는 친구들이 되길 소망하고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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