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었나이다"(시 119:71).
제목 : 힘들때 내가 할수 있는 것 두가지
본문 : 욥기 42장 1-6절
우리 친구들 놀이 공원 좋아하나요? 전도사님이 어렸을때 부모님이랑 놀이공원에 갔다 형을 잊어버린적이 있어요. 그래서 몇시간을 찾고 찾고 찾아서 헤매니라 아무것도 못하고 온적이 있거든요. 혹시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없지요? 놀이공원에 갔는데 부모님을 잃어버린 경우요. 만약 부모님을 잃거나 길을 잃었을때 어떻게 하는지 아는 친구 있나요? 전도사님이 알려줄게요 1단계 돌아다니지 않고 잃어버린 장소에 멈춰서 기다려야 해요. 왜냐하면 부모님이 왔던길을 되돌아 가며 찾기 때문이에요. 2단계 당황하지 않고 부모님 이름 연락처 주소를 10번씩 생각하는거에요. 그래야 당황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답을 할수 있거든요. 3단계만약 제자리에 서있는데 부모님이 오지 않으면 주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거에요. 그래서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서 통화를 하는거죠 마지막 4단계 낯선 사람은 절대 따라가서는 안되요. 낯선 사람이 강제로 데려가려고 하면 큰소리로 " 안돼요. 싫어요" 라고 외쳐야해요. 이게 놀이공원에서 부모님을 잃었을때 하는 행동 4가지에요. 이처럼 우리에게 어려움 일이 다가왔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잘 알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그 상황을 이겨낼수 있어요. 그래서 전도사님이 오늘은 우리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왔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줄게요. 잘들어봐요
아주 오래 전에 우스라는 지역에 "욥" 이라는 사람이었어요. 그 사람은 10명의 자녀가 있었고 정말 많은 가축과 종들도 많이 있어서 그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으뜸가는 부자였어요. 무엇보다 흠없고 정직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이 있었어요. 욥은 자신의 자녀들도 죄에서 떠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되도록 잘 가르쳤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욥의 하인이 욥에게 달려와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어요. “주인님, 스바 사람들이 와서 주인님의 가축을 빼앗고 하인들을 모조리 죽였습니다.”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하인이 와서 말했어요. “주인님, 하늘에서 하나님의 불이 떨어져 양과 하인들을 불태웠습니다.” 마찬가지로 두 번째 하인이 말하고 있는 동안 다른 하인이 와서 고통스럽게 말했어요.
“주인님, 갈대아 사람이 주인님의 낙타를 빼앗고 하인들을 죽였습니다.” 욥은 순식간에 모든 재산을 잃었어요. 그는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하인이 와서 가장 슬픈 이야기를 했어요. “주인님, 주인님의 자녀들이 한집에 모여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태풍이 불어와 집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그 속에 깔려 모두 죽었습니다.”
욥은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심지어 자식까지 잃었어요. 그가 겪은 아픔과 슬픔은 너무나 컸어요. 심지어 욥의 온몸에 종기까지 나서 그는 견딜 수 없는 고통으로 괴로워했어요. 욥은 한꺼번에 너무 많은 고난을 겪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는 고통과 슬픔이 가득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어요.
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세 친구가 욥에게 찾아왔어요. 그리고 욥에게 왜 이렇게 힘든 고난이 찾아왔는지 자신들의 생각을 말했어요. “욥, 힘들겠지만 곰곰이 생각해보게나. 죄가 없이 망한 사람이 어디 있겠나? 자네가 무언가 하나님께 잘못한 일이 있어서 이런 아픔을 겪는 것이 분명해. 어서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게.” 하지만 욥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큰 고통을 겪을 정도로 하나님께 잘못한 일을 찾지 못했어요. 다만 그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고난은 욥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갔어요. 그러나 욥은 고난을 통해 훨씬 더 중요한 것을 얻게 되었어요. 고난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이전보다 더 많이 알게 된 거예요. 또한 그의 믿음은 고난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믿음이 되었어요. 고난이 하나님을 향한 욥의 믿음을 자라게 한 거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욥은 하나님을 만난 후에 깨닫게 되었어요. 하나님이 하시는 질문에 하나도 답을 할수 없었거든요.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어려움을 설명하지 않으시지만 이 세상의 만물이 하나님이 다스린다는 것을 하나님과 욥의 만남에서 말해주고 있어요. 친구들은 욥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가 다시 한번 하나님과 올바른 사이가 되어야 한다고 충고했어요. 그말에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았던 착한 사람이라고 하나님께 따졌었어요. 하지만 욥은 이제 마음이 바뀌게 되었어요.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자신을 비난한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해요
사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다 이해할수 없어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까닭없이 우리에 고통을 주지 않으세요. 다 이해할수 없지만 여전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해요.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해고 해서 어려운일이 없는게 아니에요.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의 고난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이유가 있다는걸 욥을 통해 알수가 있어요. "전도사님 무슨 말이에요. 착하고 정직하고 의롭게 살면 어려운일이 왜 오나요" 라고 말할 친구가 있을지 몰라요. 혹시 이 세상에서 가장 의로운 사람이 누구인지 아나요? 바로 예수님이에요. 예수님은 죄고 없고 아무런 흠도 없는 그런 분이셨어요. 하지만 예수님에게는 어렵고 힘든일이 다가왔어요. 사람들에게 비난도 받고 사탄의 시험도 있었고 그리고 십자가에서 달려 죽으셨어요. 그 시대 사람들은 다 이해할수 없었지만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구원을 받았어요. 하나님을 잘 믿고 정직하게 살아도 예수님처럼 우리에게 어려운일이 찾아오지만 하나님은 의인의 고통을 통해 선한일을 행하시는 그런 분이에요.
힘들고 어려울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두가지가 있어요. 그 첫번째는 여전히 함께 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거에요. 하나님을 기억해야지 욥의 친구들 처럼 나의 잘못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되요.
욥의 아내는 심지어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했지만 욥은 그렇게 하지 않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어요. 우리 친구들도 욥과 같이 어려운일이 생겼을때 하나님앞으로 나아가야해요. 원망과 불평 모두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하는거에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하나님 앞에 털어놓는 것이 바로 기도에요. 바록 기도가 힘들고 어려울때 우리가 해야할 두번째에요. 초등부 친구 모두가 우릴 창조하신 하나님 늘 기억하고 기도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나가길 소망해요.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다크 모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