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교회

2020년 1월 5일 주일 예배 및 가정활동지

가정활동 영상 : http://paidion-jv.net/movie/old2_3_h_24

가정활동지.pdf

암송구절 :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 12:13)

본문 : 전도서 3장 11~14절

제목 : ㅎㄹ

우리 친구들 신기루가 뭔지 알고 있나요? 불안정한 대기층에서 빛이 굴절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흔히 사막에서 물이 없는데 물이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수평선 너머에 불빛이 보이기도 해요. 사막에서 물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데 눈 앞에 오아시스가 보이면 당장 뛰어가서 물을 마시고 싶을거에요. 그래서 열심히 뛰어서 달려갔는데 눈앞에 있어야 할 물은 없고 모래만 있다면 우리 친구들의 기분은 어떨까요? 완전 허무하겠죠? 

전도서의 처음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것이 헛되도다 라고 말하고 있어요. 헛되다는 말이 몇번 나왔나요? 5번이나 나와요. 여러분 학교에서 선생님이 같은 이야기를 여러번 반복 하는 것은 무슨 의미 인가요? 첫번째 선생님이 말을 더듬어서 두번째 선생님이 글을 잘 못 읽어서 세번째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말이라서 어떤게 맞을 것 같아요? 세번째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말이라서 그렇겠죠. 전도서는 이 “헛되다”라는 말이 중요한 단어에요. 한글로는 헛되다 라고 번역된 단어는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에요. 많이 사용되는 단어는 증기, 숨 이에요. 혹시 증기가 어떻게 되죠? 이렇게 따뜻한 물에서 증기가 나오지만 금새 사라져 버리죠? 그리고 숨은 어때요? 우리 모두가 숨을 쉬고 있지만 그 숨이 보이나요? 그렇지 않죠? 오늘 성경에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증기와 숨처럼 금방 사라지는 것이라고 말해요. 그래서 그것들을 잡기 위해서 너무 힘들이지 말라고 하는 거에요.

전도서는 솔로몬이 쓴 책이라고 말해요. 솔로몬은 어떤 사람었는지 기억하지요. 솔로몬은 지혜가 가정 뛰어난 사람이었어요.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다른 나라의 여왕이 시험까지 해볼 정도 였어요. 그런데 솔로몬은 지혜만 뛰어난 사람이 아니었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으로 있을 때 이스라엘이 가장 잘 살았어요. 솔로몬은 지혜도 아주 뛰어났고. 물질도 정말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동안 예루살렘이 있던 사람들 보다 자기 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고 말해요. 그런 솔로몬이 이 모든 것이 헛되다고 했어요. 마치 바람을 손으로 잡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해요. 여러분 바람을 손으로 잡아 본적 있나요? 잡을 수 있을까요? 만약 잡았다고 하더라도 손에 잡은 바람이 느껴지나요? 이처럼 자신이 똑똑하고 많은 재산을 가졌더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고 말해요. 왜 그렇게 말했을까요? 

내가 아무리 똑똑하고 가진 것이 많아도  그것들이 영원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솔로몬은 자신이 수고는 바람을 잡는 것과 같고 해아래에 있는 것은 다 무익하다”라고 말을 했어요. 그럼 영원할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이 세상이 창조부터 지금까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거 같아요? 바로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 만이 영원하신거에요. 하나님 없이 삶은 바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고 계세요. 여러분 믿어지나요? 성경의 모든 내용이 그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어요. 사람에게 먹고, 마시고, 자기 일에 만족하는 것 이상으로 좋은 일은 없을 거에요. 하지만 이것 역시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하신대로 하는 거에요. 솔로몬보다 먹고 즐기는 일에 나은 자가 있었을까요? 없었을 거에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사람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행복을 주시지만, 죄인에게는 수고를 주신다고 해요.  죄를 지은 사람이 죄인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 내 삶의 주인공이 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바로 죄인이라는 사실 우리 모두 알고 있죠.

전도서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 사람들이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 것, 그리고 지혜로움은 다 하나님에게서 부터 나온 것이라는 것이에요. 사람들은 하나님과 달라서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우리의 언약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야 해요. 우리의 힘으로 다 할수 있는 것 처럼 생각해서는 안되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들을 감사함으로 누리며 살아야 해요. 성경에서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 입는 것 이 모든것이 하나님으로 나온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해야 해요. 하나님을 전도서에서는 창조주, 주권자, 은혜를 베푸는자, 경외의 대상이라고 말해요. 지난주에 전도사님이 경외가 뭐라고 했죠?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라는 것과 하나님이 일하신 모든 것을 인정하면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는 삶의 자세라고 했죠. 전도서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어요. 우리 친구들 모두 하나님의 경외 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누리며 살아가길 소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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