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교회

22일(금) 막15:33-41

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덧글 (2)

우해석 2014-08-22 08: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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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고 말씀하실 정도의
엄청난 고통과 아픔 그리고 고독의 그 시간을 지나고 숨지시자
성소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대제사장이 백성들의 죄를 위해 일년에 한번만 들어갈 수 있었던 휘장 뒤의 지성소
자신의 몸을 반드시 정결하게 한 후에만 들어갈 수 있었던 지성소
나는 아무런 댓가를 지불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휘장을 찢어주셨다.
죄에 대한 대속의 대가를 지불하고서 정결한 상태로만 갈 수 있었던 그곳
대신 지불해 주신 주님의 보혈의 공로를 너무나 경홀히 여기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던 한 백부장의 고백인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가 나의 진솔한 고백이기를 기도합니다.

김복희 2014-08-22 09:26:56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나셨고 육체의 숨을 거두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고통에 대하는 모습이 너무도 인간적이심에 더욱 정스럽게 느껴진다.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

그 보혈의 대가로 우리가 구원을 얻고 하나님 자녀로 살수 있는 엄청난 특권을 누리게 하셨네요.

그 은혜에 보답하는 값진 인생살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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