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교회

 

마가복음10장 46-52절(1).mp3

(31일) 막 10장 46~5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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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 47
  
  

•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 48
  
  

•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 49
  
  

•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 50
  
  

•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 51
  
  

•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 52
  
  

•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덧글 (2)

우해석 2014-07-31 08: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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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거지 바디매오와 예수님의 만나는 모습을 보면서

특별히 내눈은 눈을 보게 된후 길에서 즉시로 예수님을 따르는 바디매오의 모습에 집중된다.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날때 주님을 찾고 도움을 구하는 것은 쉬운데

주님의 도우심 가운데 문제를 해결함 받고 더 많은 은혜를 누릴때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는 것이 나에겐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게다가 때론 내가 잘해서 모든 걸 누리고 해결했다고 착각까지 하면서~~ 

 

자녀들이 철이들면 나타나는 차이점중 하나는

부모님의 사랑과 수고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 아닌가 싶다.

철든 아이들처럼 믿음생활에서도

주님께 범사에 감사하는 그 마음을 간직하며 사는 철든 주님의 자녀로 살았으면 좋겠다.

 

주님, 눈을 보게된후 즉시로 길에서 예수님께 감사하며 따랐던 맹인거지 바디매오처럼

저의 눈을 뜨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따르고자 애쓰는 하루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김재희 2014-07-31 21: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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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 거지 바디메오는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온 힘을 다해 소리질러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전심을 다해 호소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잠잠하라고 꾸짖을 정도로. 나는 이렇게 절실하게 예수님께 간구한 적이 언제 였던가?사람들은 그가 시끄럽게 소리지르는 것만 봤지만, 예수님은 바디메오의 곤고함을, 그의 간절함을 보신것 같다. 

예수님은 그를 불쌍히 여겨 그 앞에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셨다. 바디메오를 주목하고 그 앞에 머물러 서신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진다. 그는 겉옷을 버려두고 뛰어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 얼마나 아름다운 화답인지. 예수님은 머물러 부르시고, 그는 뛰어 달려 나가고. 나는 이런 기대와 기쁨으로 예수님께 뛰어 달려 나가는지 반성하게 된다. 바디메오의 순전하고 간절한 믿음이 부럽다. 

예수님은 이미 다 아실텐데, 그에게 무엇을 해주기 원하시냐고 굳이 물으신다. 입으로 분명하게 말하는 기도소리로 교제하고 싶으신 것일까? 맹인인 그는 보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다. 지금 예수님이 내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냐고 하시면 나는 뭐라고 말 할 수 있을까? 난 어쩌면 볼 수 있는 맹인일지도 모르는데, 무엇을 간구해야 할지도 잘 모른다. 그 소망을 예수님께 간절히 구하고,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살았던 바디메오는 예수님께 분명한 응답을 얻었다. 

이제부터는 내 앞에 머물러 서서 나를 부르시고, 소원을 듣기 원하시고, 기쁘게 응답해 주시길 원하시는 예수님께 바디메오처럼 뛰어 나가 교제하기를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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