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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의 세번째 감사절 이야기입니다.
감사의 댓글을 읽다보니,
행간마다 빼곡이 들어찬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운 것을 들여다 본 기분입니다.
읽고 난 후에도 여운이 진하게 남네요. (커피가 생각납니다. ~)
편집하다보니, 4분안에는 도저히 읽어낼 수 없는 분량이라서...
칼질을 마구마구 하였습니다.
어차피 줄일것... 그냥 마음껏 쓰고 싶은데로 쓰시고, 맨 아랫줄에 두줄정도로 요약본을 올려놓으면 좋을 것을 그랬습니다. 안집사님은 스스로 통편집을 해주셨네요. 제대로 못읽었는데... 아쉽네요. 지우지 않으셨다면 다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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