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교회

더운 날씨지만, 이제는 귀뚜라미가 같이 놀자고 부르는 밤이 되었습니다. "귀뚤귀뚤....."

 

사도행전 19장 2절 :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성령? 듣기는 많이 들었지. 그런데 잘 모르겠어...저도 그렇습니다.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성령의 시대에 왜곡된 성령론과 이상한 성령운동으로 시끄럽고 혼란스럽습니다.

 

다소 전문적인 부분도 있지만, 첨부(총 9쪽)와 같이 작성하여 보았습니다.

 

관심과 격려와 사랑을 주시는 분들께 마음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마중물교회가 큰 변화와 부흥의 성령 마중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자유게시판에 너무 자주 등장하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고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저 자신은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가지겠습니다. 

성령침례와 성령충만v3.hwp

덧글 (2)

Cephas(게바).김현민 2013-08-28 11:22:29

후기,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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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침례는 성령의 중재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에 처음 접붙임되는 것입니다.
성령침례를 통하여 성령을 받는 것은 기독교인으로서 입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의 영적인 한 몸으로 편입되어,
그리스도의 몸으로 연합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령침례로 우리는 비로소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을 갖는다는 것은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통합된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성령침례로 거듭난
사람안에는 성령이 내재하며, 성령이 안에 계시고, 또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몸에 접붙임된 것입니다.
침례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사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죽음,부활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령침례를 받은 것입니다. 성령침례에 의한 성령의 열매는 우리들을 이전의 삶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게 변화시킵니다.


성령충만이란 성령이 영적 임재와 능력, 영향력이 풍성하게 되는겁니다.
정결함, 은사, 봉사, 온전한 그리스도의 영에 의한 통치의 은혜를 얻기 위하여,
더 큰 성령의 능력을 구하여야 합니다. 성령충만을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연결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충만으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며, 온 땅위에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성령침례로 그리스도와 연합한 사람들의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으로 침례를 주시어 자기의 몸 된 교회를 세우셨고,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대행자 역할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며,
권능과 은사를 주시어 교회를 든든하게 자라게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십니다.

성령운동이 그리스도 중심성을 잃게되면, 인간은 인간의 종교적인 소원과 야망을 추구하게 됩니다.
즉, 성령의 은사는 성공을 위한 은사로 변질되고, 성령의 능력은 자기실현의 동력으로 변질됩니다.
이로부터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리는 철저하게 십자가로 돌아가야 합니다.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고 인간 중심적이고 현세 지향적인 목표만을
추구하는 성령운동은 사실 무늬만 기독교입니다.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몸에 속하게 되며, 그들은 성령침례를 통해 성령을 마십니다.
성령은 믿는 자들을 충만하게 하며, 믿음으로 살고 주님께 순종하는 자들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성령충만을 받아서, 성령에 의해 지배와 인도를 받고, 성령을 쫒아 행함으로써
이제는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안오성 2013-09-18 15:38:21

음 아홉페이지나 되는 장엄한 보고서,
이리 요약본을 보니 줄기가 보입니다.

그런 말이 생각납니다.

황금시대란,
인간 사이에 황금이 지배하지 않는 시대라는..

성령충만한 삶, 교회의 부흥도
그런 상사성으로 표현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성령 충만이 무엇이냐
성령 세례가 무엇이냐

요런 걸로 고심하기보단,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각자가 살고,
또한 성도간에 깊은 교제와 연합이 있는
그런 모습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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