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교회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잘난 척 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가지면서

'정직한 믿음'의 생략하였던 부분을 추가로 게시합니다.

"한국교회들과 한국교인들이 왜 이 모양이냐?" "문제가 무엇이냐?"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저의 대답은 엄청 건방지리만큼 간단합니다.

'믿음이 작아서 그렇다' - 실제로는 '믿음이 없어서 그렇다'가 옳은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작성중인 성경탐구 교재의 9번째 주제가 '작은 믿음과 큰 믿음'입니다.

예수님 말씀의 '작은(적은) 믿음'의 속뜻조차도 '믿음 없음(little)'이며,

그 핵심은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모름'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모름'입니다.

 

제가 한국교회와 한국교인의 심각한 문제로 '정직한 믿음'을 거론하는 것은

'정직하지 않은 믿음'은 '믿음 없음'과 동일하거나,

하나님과 예수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치명적인 오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까? 

 

심각한 문제(2) - 끝.hwp

 

 

 

덧글 (1)

Cephas(게바).김현민 2013-08-05 03:17:04

본문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copyright 를 침해해서 죄송합니다.)


우리 자신도 모르게 빠져있는 실용주의와 번영신학으로 인해 복음의 진리가 위협을 받고 있으며,
복음은 삶의 실용적인 기술로 변질되었습니다. 즉, 신앙이란 성공을 위한 필요한 수단이며, 하나님은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방법이 되어버렸습니다. 십자가의 헌신과 희생의 정신이 이제는 번영과 행복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우리가 축복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은혜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을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바라는 우리의 신앙심입니다. 신앙심이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물질적 축복을 받아서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메시지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지식"으로 시작하여, "동의"하는 단계를 거쳐서, 그리고 "신뢰"라는 절정에 다다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도마의 경우와 같이 우리의 정직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진정성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종교적 부적과 신앙적 행위를 구별하여야 하며, 성경말씀을 제대로 파악하는 일에 전력투구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른 믿음은 정직한 믿음에서 시작되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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