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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환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 |
한국 기독교 차세대리더중 최연소 목회자로 선정…‘기적입니다. 다 기적입니다’ 책 발간 진한 감동
아시아투데이 안정환 기자 = “하나님, 한국교회를 깨워주옵소서. 하나님, 한국교회를 살려주옵소서.”
죽음에 이르는 심한 뇌종양 진단을 받은 후에도 하나님께 단 한번도 병을 고쳐달라고, 살려달라고 기도하지 않고 오로지 한국교회를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무너져가는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안희환 목사.
세상이 한국교회를 걱정하는 이 시대에 그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다.
성경에 근거해 WCC(세계교회협의회)와 동성애합법화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러한 죄악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향해 절규하며 외쳤던 그는 주님 다시 오실 마지막 때에 진정한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안희환 목사는 신앙 고백인 ‘기적입니다. 다 기적입니다(키네마인 출판사)’를 최근에 출간했다. 이 책은 안희환 목사가 본격적으로 목회 활동을 하면서 만난 위대한 하나님과 그가 체험한 놀라운 기적의 이야기들이 솔직하고 위트있는 필체로 펼쳐져 있어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출간한 책은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더 깊이 있고 성숙해진 세상에 대한 안목,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가 만나 교제하게 된 주변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많은 이의 가슴속에 깊은 감동을 전해주며 진정한 신앙인의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그가 저술한 ‘기적입니다. 다 기적입니다’ 책은 1부 기적을 경험하는 삶, 2부 아름다운 삶, 3부 교훈을 주는 삶 등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교훈을 주는 삶’ 부분에서는 △영적 승리의 8가지 비결 △말씀의 5가지 중요한 역할 △가톨릭의 교황 무오설, 마리아 숭배 △설교자는 영혼의 의사이다 등 내용이 수록됐다.
안 목사는 소년시절 절망뿐인 삶이었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 장남에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는 도박에 빠졌다.
중학교 1학년때 학비를 벌기 위해 새벽에 신문배달을 하다 대형 덤프트럭과 부딪혔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교통사고로 왼팔을 잃은 뒤 삶을 포기했던 그는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만났다.
그는 절규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방언이 터지고 성령세례를 받아 지난 날의 열등감, 절망감 등 깊은 상처를 치유받고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와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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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환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 |
안 목사가 “중학생 시절, 왼팔을 잃고 절망 중에 하나님께 드린 기도가 모두 응답됐다”고 간증했다.
안 목사는 “아버지는 나의 교통사고로 충격을 받고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으며 술과 담배를 끊고 장로까지 됐다. 나는 원래 공부를 잘 하지 못해 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공부하겠다고 매일 기도하니 수업이 갈수록 쉽게 느껴지고 나중에는 전교 1등까지 했다. 그리고 ‘설교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며, 학생회장이 되던 고교 2학년 시절부터 하나님이 이루어주셔서 지금까지 ‘설교를 해야 살 것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안희환 목사가 펴낸 ‘괜찮습니다. 다 괜찮습니다’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 주일 설교시간에 성도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이영훈 목사는 “해외선교여행을 가면서 비행기 안에서 ‘괜찮습니다. 다 괜찮습니다’ 책을 폈는데 비행기에서 내릴 때까지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너무 감동이 되어 이 책을 다 읽었다”고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했다.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는 목회자, 시인, 칼럼리스트로써 인터넷과 SNS 그리고 출판 등의 문서를 통한 문화예술 선교에 특별한 사명을 두고 왕성하게 활동해온 젊은 목사이다.
그는 정치, 문화, 사회, 예술, 교육, 전반에 걸쳐서 우리의 삶이 묻어나는 곳이면 어디든 거침없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목회자이며, 성령님의 능력이 흘러넘치는 감동적인 설교로 전국에서 집회 인도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국 기독교에서 최근 오피니언 리더들이 60세 이하 목회자 중 ‘21세기 주목받는 차세대 리더’를 투표했는데 뽑힌 20여명 중 안희환 목사가 최연소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
또한 안 목사는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운동 공동대표로서 온라인 공간에서 안티 기독교 세력들에게 무차별 공격당하는 한국교회를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안티 기독교인들의 악플에 대처하면서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교회의 개혁에도 헌신해왔다.
안 목사는 2013년에 뇌종양 진단을 받으며 “보통 뇌종양이 1cm의 크기가 넘어가도 거대 종양이라고 하는데, 나에게 있던 뇌종양은 무려 4cm가 넘었다. 수술 전날 의사가 3번이나 이번 수술이 매우 위험하다”면서 “수술결과가 최악이라면 죽음이다. 그런데 죽음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 해도 천국이 보장되어 있으니 예수님을 믿는 것이 가장 큰 기적이며 축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신앙고백을 했다.
그는 “한국 교회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분쟁은 본질적인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진리냐 비진리냐의 싸움이 아닌 기득권 싸움이며, 영향력 싸움이요, 밥그릇 싸움일 때가 많다. 성경은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하는데 대접받으려는 마음,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마음, 큰소리치려는 마음이 탐심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한국 교회를 향해 쓴 소리도 던졌다.
안 목사는 “교회가 세상의 모든 영역에 파고 들어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데, 스스로 교회 내부에 많이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교회만 잘 다니고 예배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영역에 파고 들어가서, 영역을 바꾸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안 목사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박사 과정에서 공부중이다. 중학교 1학년 때 교통사고로 왼팔을 잃고 하나님 말씀에 더 깊은 눈을 뜬 다음부터,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사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참된 용기를 심어주는 일에서 참 기쁨을 누리고 있다.
그는 ‘크리스천 연합뉴스’와 월간 ‘시인마을’ 발행인, 한국기독교 시인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교회개혁운동’ 공동대표,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교회개혁과 한국교회를 지키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시집 ‘종이에 나를 담다’를 출간한 시인으로 여러 언론에 칼럼을 집필중이다. 그 외 저서로는 ‘괜찮습니다. 다 괜찮습니다’가 있다.
안 목사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절망 가운데 희망을 찾고, 시련과 역경이 다가와도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기적을 체험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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